등반정보/제주도자료

한라산 등산로별 코스

ropeman 2010. 7. 2. 12:23

한라산 등산로별 코스안내

 

■ 어리목 코스 [어리목→윗세오름]

      어리목 - 사제비동산 - 만세동산 - 윗세오름  (윗세오름까지 4.7km 2시간 30분 소요)   ■ 어리목 관리사무소 T.(064)713-9950

  

 

- 한라산 서북쪽 코스로 1994년 7월 이후 정상부근 자연휴식년제 실시로 현재는 해발 1,700고지인 윗세오름 대피소까지만 등산이

가능하다. 거리는 4.7km이고, 소요 시간은 편도 약 2시간이다. 하산은 영실 코스로도 가능하며 식수는 사제비 약수터와 오름 약수

터 두 곳에서 구할 수 있다.

졸참나무 숲으로 이어지는 어리목 계곡을 지나 계단으로 된 숲 지대를 1시간쯤 걸으면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사제비 동산이 나온다.

만세 동산으로 이어지는 돌길을 걷다 뒤를 돌아보면 오름들과 수평선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진다. 해발 1,600고지 만세동산을 넘어서

면 평지가 시작되고 한참을 걸어가면 백록담 화구벽을 눈앞에 두고 윗세오름 대피소를 만나게 된다.

현재는 이곳까지만 등산이 허용되고 있어 등산객들이 아쉬움을 자아내게 한다.

 

⊙ 어리목 ~ 윗세오름 : 4.7km, 2시간 소요

⊙ 매     점 : 어리목 광장, 윗세오름 대피소

⊙ 대 피 소 : 윗세오름 대피소(유인)

⊙ 교     통 :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중문방면(1100도로) 시외버스를 타고 1시간쯤 가서 어리목 입구에서 내려 10분쯤 걸으면

                  어리목 광장이 나온다.

 

■ 영실코스 [영실→윗세오름]

    영실휴게소 - 병풍바위 - 윗세오름 (윗세오름까지 3.7km 2시간 소요)                        ■ 영실 관리사무소 T.(064)747-9950

   

 

- 한라산 서남쪽 코스로 가장 짧은 등산로이다. 영실기암 (오백나한)의 빼어난 경관은 영주십경 중 일경이며, 10월의 단풍은 장관

을 이룬다. 1994년 7월 이후 정상부근의 자연휴식년제 실시로 현재 해발 1,700고지인 윗세오름 대피소까지만 등산이 가능하며 거

는 3.7km, 시간은 편도 1시간 30분 걸린다. 하산은 어리목 코스로 가능하며 식수는 노루샘에서 구할 수 있다.

1100도로에서 영실 진입로 2.5km 지점에 매표소가 있고 시외버스는 여기까지 운행한다. 매표소에서 등산로 입구까지는 약 2.4km,

도보로 45분 정도 소요되는데 도로 폭이 좁고 경사가 심해서 12인 승 이하의 차량과 1톤 이하 화물차량만 통행이 가능하다.

오백나한의 절경을 돌아 구상나무 군락 지대를 지나면 봄에 진달래와 산철쭉이 붉게 물들이는 선작지왓이 보인다. 윗세오름 대피소

에서 정상이 눈앞에 다가오지만 현재는 이곳까지만 등산이 허용되고 있어 등산객들이 아쉬움을 남긴 채 발길을 돌려야 한다.

 

⊙ 영실 ~ 윗세오름 : 3.7km, 1시간 30분 소요

⊙ 매     점 : 영실 휴게소, 윗세오름 대피소

⊙ 대 피 소 : 윗세오름 대피소(유인)

⊙ 교     통 :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중문방면(1100도로) 시외버스를 타고 1시간 20쯤 가서 영실 매표소에서 내린 후 영실 휴게소

                  까지 2.4km를 걸어서 40분정도 올라가면 된다.

 

■ 성판악코스 [성판악→진달래밭(7.3㎞)→정상(동능 2.3㎞)]

    성판악 - 사라악 - 진달래밭 - 정상(백록담) (총 9.6km 5시간소요, 진달래밭까지 7.3km 2시간 30분 소요)   ■ 성판악 관리사무소 T.(064)725-9950

  

 

한라산 동쪽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다. 2003년 3월부터 정상 등반이 연중 가능하다. 등산로가 비교적 완만해 정상등산을 하는대부분

사람들이 즐겨 이용하는 등산길이다. 등산로에는 서어나무 등 활엽수가 우거져서 삼림욕하면서 걷기는 좋으나 주변 경관을 감상 할

수 없다. 등산로는 주로 돌길로 되어 있어서 등산화나 운동화를 신어야한다. 5.6km 지점에 사라악 약수터가 있으나 물은 준비하는

것이 좋다. 속밭까지는 등산로가 평탄한 편이고, 사라악부터 진달래까지는 경사가 있다.

해발 1800고지에 분포하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구상나무군락지대를 1시간쯤 걸어가면 동능 급경사가 나온다. 급경사의 계단 길을

20여분 올라가면 한라산 동능 정상이다.

 

⊙ 성판악 ~ 진달래밭 :

⊙ 성판악 ~ 백록담 : 7.3km, 3시간 소요

⊙ 매     점 : 9.6km, 4시간 30분 소요

⊙ 대 피 소 : 성판악휴게소, 진달래밭대피소

⊙ 교     통 : 사라악대피소(무인), 진달래밭대피소(유인)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귀포 방면(516도로) 시외버스를 타고 40분쯤

                  가면 성판악휴게소가 나타난다.

 

■ 관음사코스 [관음사지구→용진각(6.8㎞)→정상(동능 1.9㎞)]

    관음사 - 구린굴 - 탐라계곡 - 개미등 - 용진각 - 정상(백록담)(총 8.8km 5시간 소요, 용진각까지 6.8km 3시간 30분 소요)   ■ 관음사 관리사무소 T.(064)756-9950

   

 

- 한라산 북쪽코스로 계곡이 깊고 산세가 웅장하여 한라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으며, 해발 고도 차가 크다. 2003년 3월부터 정상등

이 연중 가능해져서 성판악코스 이용자들이 하산 코스로 애용되는 길이다. 탐라계곡과 개미등을 지나 웅장한 삼각봉을 돌아 내려

가면 용진각 계곡에서 시원한 물로 목을 축일 수 있다. 왕관능 능선을 돌아 1시간 30분 걸어가면 동능 정상으로 이어진다.

등산로 입구까지 대중교통 편이 없으므로 다소 불편하며 제1횡단 도로에서 제2횡단도로로 이어지는 산록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등산로 입구에 관음사 지구 야영장이 있어 1,000여명이 야영객을 동시에 수용 할 수 있다. 이곳은 왕벚나무, 산벚나무, 때죽나무 등

자연생태계를 관찰하면서 삼림욕을 즐기기에 좋다.

 

⊙ 관음사 ~ 용진각 : 6.8km, 3시간 30분 소요

⊙ 관음사 ~ 백록담 : 8.7km, 5시간 소요

⊙ 매     점 : 없음.

⊙ 대 피 소 : 탐라계곡대피소(무인), 용진각대피소(무인)

⊙ 교     통 :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귀포 방면(516도로) 시외버스로 산천단 검문소를 지나(20분정도 소요) 조금더 가서 관음사

                  로 가는 갈림길에서 내려 관음사 쪽으로 30분정도 걸으면 관음사야영장이 나타난다.

 

■ 어승생악 자연학습탐방로 [관음사지구→용진각(6.8㎞)→정상(동능 1.9㎞)]

    어리목광장(970m) - 어승생악(1,169m) - 1.3km (30분)

 

- 어승생악은 가벼운 등산을 원하는 탐방객이 즐겨 찾는 코스로 날씨가 쾌청한 날에는 멀리 추자도, 비양도, 성산 일출봉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일제 군사시설인 토치카가 남아 있다. 어승생악 정상까지는 1.3km이며 등반 시간은 편도 약 30분이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동편에 입구가 있다.

 

 

 

등산로별 입장시간

  한라산은 기후변화가 심하고, 코스가 긴편이며 야영 및 산장 숙박이 허용되지 않으므로 입산 시간을 통제하고

  있다.

 

코스 / 계절

 

동절기

 

춘/추절기

 

하절기

 

어리목

 

06:00~12:00

 

05:30~13:00

 

05:00~14:00

 

영실

 

06:00~12:00

 

05:30~13:00

 

05:00~14:00

 

성판악

 

06:00~09:00

 

05:30~09:30

 

05:00~10:00

 

관음사

 

06:00~09:00

 

05:30~09:30

 

05:00~10:00

 

- 교통편 안내

어리목,영실 : 제주종합터미널 06:30~16:50 시간20간격제2횡단도로(1100도로)경유/서귀포행 시외버스

                   영실-1시간소요(2,600원)-매표소까지 4km

성판악 : 제주종합터미널 06:00~, 5.16도로 경유 12분 간격 서귀포행 직행버스, 30분 소요(1,600원)

관음사 : 택시를 이용해야함(제주시까지 약 5,000원선)

 

 입장료 (시행일 : 2007년 1월 1일)

- 입장료 안내

구 분

어 른

청 소 년

어 린 이

개인 1인

무 료

무 료

무 료

단체 1인

무 료

무 료

무 료

 

- 주차료 (시행일 : 2003년 12월 31일) (단위: 원)

차 종

요 금

비 고

이륜차

500

-

경형승용차

1,000

800cc 이하

승 용 차 (4톤미만 화물차)

1,800

-

소형버스

3,000

11인승 이상 ~ 15인승 이하

중·대형버스 (4톤이상 화물차)

3,700

16인승 이상

 

- 야영장사용료 (관음사지구 야영장) (단위: 원)

구 분

소형(3인용이하)

중형(4~9인용)

대형(10인용 이상)

1 박

3,000

4,500

6,000

 

- 샤워장사용료 (관음사지구 야영장) (단위: 원)

구 분

어 른

청 소 년

어 린 이

1 회

600 원

400 원

300 원

 

한라산 휴식년제 안내

- 출입제한구역지정

 

등 산 로

 

출 입 구 역

 

출 입 제 한 내 역

 

구 역

 

거리(km)

 

기 간

 

 

 

 

19.02km

 

 

어리목

 

어리목→윗세오름

 

윗세오름→서북벽

 

1.3

 

2003. 3. 1∼

 

영 실

 

영실→윗세오름

 

윗세오름→남벽

 

2.8

 

2003. 3. 1∼

 

돈네코

 

-

 

돈네코→정상

 

9.4

 

 

백록담순환로

 

백록담 순환로

 

1.3

 

 

성판악

 

성판악→진달래밭→동능정상

 

 

 

연중가능

 

관음사

 

관음사→용진각→동능정상

 

연중가능

 

- 한라산국립공원 등산허용 안내

구 분

코스별

통제장소

동절기(11,12,1,2월)

춘추절기(3,4,9,10월)

하절기(5,6,7,8월)

입산

성판악

진달래밭

12:00

12:30

13:00

어리목

매표소

12:00

14:00

15:00

영실

통제소

12:00

14:00

15:00

관음사

매표소

09:00

09:30

10:00

어승생악

16:00

16:30

17:00

하산

동능정상

13:30

14:00

14:30

웻세오름

14:00

15:00

16:00

 

야간등산 제한 : 일몰 후부터 일출 전 2시간까지(일몰 2시간 전 입산금지) ※ 당일 등산을 원칙으로 하며, 일몰전에 하산이 완료될 수

                      있도록 계절별로 입산시간을 정해 통제하고 있습니다.

 

 

"손을 뻗어 은하수를 끌어당길 수 있을 만큼 높이 솟은 산이다"라는 뜻을 가진 산이 한라산(漢拏山)입니다.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한라산은 해발 1,950m로 남한에서는 제일 높은 산으로 제주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산입니다.

특히 서귀포 앞바다에서 보는 한라산의 모습과 오름에 올라, 바라보는 한라산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제주도 중심에 우뚝 솟은 한라산의 웅장한 자태는 자애로우면서도 강인한 제주인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한라산은 영실, 어리목, 관음사, 성판악, 돈네코에서 오르는 방법이 있으며, 어리목과 영실에서 등반을 시작해서는

백록담 정상에 갈 수 없으며 윗새오름까지 밖에 등산이 허용되지 않으나 정상에 오를 수는 없지만, 영실로 오르면

비폭포, 병풍바위, 오백나한 등의 멋진 풍광을 즐기실 수 있고,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는 한라산 정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돈네코 코스역시 자연휴식년제에서 등산이 허용되었습니다.

 

백록담에 오르려면 성판악이나 관음사에서 출발해야만 하며 성판악에서 오르는 코스가 가장 완만하여 등산을 시작해서

진달래 대피소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숲입니다. 눈꽃이 내린 숲을 충분히 즐기면서 펼쳐진 눈꽃밭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이곳에서 기념사진도 찍으시고 점심식사도 하고 백록담에 가시려면 진달래 대피소를 12시 전에 통과하셔야만 합니다.

성판악이나 관음사 코스는 길기 때문에 이 시간에 통과하지 않으면 해질 때까지 하산하기 곤란하다는 이유로 등산을 허용

하지 않습니다.

 

관음사 코스는 험하기 때문에 회귀등산을 하실 경우가 아니라면 성판악에서 출발해서 관음사로 하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주도는 바람이 많고 기후도 시시때때로 변하여 겨울산행을 하시려면 장비를 잘 갖추시고 산행을 하셔야 합니다.

겨울에는 얼음가루가 바람에 날려 얼굴이나 눈동자를 맞으면 아프기도 할 뿐더러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위험할 수 있으니

고글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진달래 대피소를 출발해서 숲을 지나면 눈으로 가득 쌓인 언덕을 올라야합니다. 경사도 심하

고 바람이 심해 무척 위험하니 등산로에 준비된 로프를 잘 잡고 오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라산 정성에서는 백록담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실 수 있도록 촬영전망대가 마련돼 있으니 멋진 추억 만들어 가십

시오. 한라산 주변에는 368개의 오름(기생화산)이 있고 오름과 어우러진 한라산의 멋진 모습을 즐기십시오. 한라산 주변에

서는 노루가 뛰어 노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도로에 노루가 출연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운전 조심하십시오.

게다가 겨울에는 눈 때문에 도로가 통제되는 경우도 자주 있으니, 기상상황을 꼭 챙기고 산행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제주도에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볼거리가 많은 섬입니다. 산행을 마치신 후 재밌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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