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정보/경상도자료

포항 내연산 암장

ropeman 2010. 7. 3. 20:40

○ 내연산암장/비하대,학소대,선일대 ○

   - 폭포가 떨어지는 아찔한 바위세상

 

 ◇ 12개 루트가 개척된 내연산 대표 암장 비하대(관음암). 

 

* 내연산 암장 가는길

포항에서 영덕, 울진 , 삼척으로 이어지는  동해안 도로 7 번 국도를  따라간다. [포항~내연산 약 40분 소요]

내연산 보경사를  물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7 번 국도를 따라 30여분 가다. 송라면에서 좌회전하여 500m쯤 가면 좌측

로 보경사 휴게소가 있다. 보경사 방향으로 급 좌회전하여 4 km 쯤 들어가면 된다. 

포항에서 보경사까지 1시간 간격으로 버스가 다니고 있어 대중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다.[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중산리]

 

- 교 통 -

포항 ↔ 보경사 시외버스포항종합터미널  [매시 정시운행 06:00~20:20]  포항종합터미널 (054)-273-7203   (1시간 소요)
포항 ↔ 보경사 좌석버스 500번[요금1500원] 청하에서 하차 후  환승 [1000원] 보경사행 이용(포항 ↔ 청하 ↔ 보경사)
                       
-자가운전-

경부고속도로 영천IC→포항방향 28번국도→안강 68번 지방도→신광~송라면→보경사쪽 우회전후 4km 직진 보경사 도착

 

 

 

 

 

내연산 입구 매표소를 지나 계곡을 따라 향로봉 방향으로 나있는 주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관음암까지 40분(2km) 정도 걸린다. 

등산기점 안내 표지판에도 암장과 폭포들이 잘 표기되어 있고. 넓은 주등산로를 따르기 때문에 쉽게 갈수 있다. 

집단상가지구에서 민박이 가능하며 등산기점 입구 좌측으로 야영시설이 되어있다. 

  

신선과 학이 노니는 한국화 속 풍경의 대상이었던 바위 위에 줄을 매고 매달린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내연산을 찾는 사람들

산행 형태도 다양해졌다.

특히 가장 먼저 길을 낸 내연산의 대표적인 암장인 관음암은 연산폭포를 등 뒤에 품고 관음폭포가 쏟아낸 물줄기로 발을 적

는 비하대로 이 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빠뜨리지 않고 찾는 명소다.


폭포를 찾아 계곡을 올라온 등산객들에게는 시원한 폭포의 물줄기 뿐 아니라 깎아지른 절벽 위로 거미처럼 기어오르는 클라

머들의 유연한 오름짓 또한 서늘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북한산에서 백운대를 오르내리던 사람들이 건너편 인수봉을

동경하다 끝내 새로운 등반의 세계로 발을 디디듯, 포항에서 전문등반을 시작한 사람들 역시 내연산을 오르내리면서 비하대

에서 만난 클라이머들의 자력에 이끌려 들어간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내연산에는 계곡을 따라 8개의 크고 작은 암장에 50여 개의 루트가 개척되었지만 현재까지 활발한 등반이 이루어지는 곳은

로 비하대와 선일대 두 곳이다. 1996년 포항제철산악회에서 죽장면 봉화봉에 있는 폭 100m, 높이 45m 학담암에 45개에

루트를 개척하면서 내연산을 찾는 발길은 다소 뜸해졌다. 비하대 암장은 내연산 제일 절경 앞에 우뚝 솟은 포항 클라이머들

의 자존심으로 여전히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 산행코스 -

제 1 코스 (4 시간 소요) 보경사 - 문수암 - 내연산 정상(삼지봉) - 향로봉정상  (9.9km)
제 2 코스 (6:30분 소요) 보경사 - 문수암 - 내연산 정상(삼지봉) -  시명리- 청하골 - 보경사 (20km)
제 3 코스 (8:30분 소요) 보경사 - 문수암 - 내연산 정상(삼지봉) - 시명리 - 향로봉 -  문수암 - 보경사
 
주차시설
1개소 3,500평 (보경사 입구 소재) 소형차 : 500대 (소형- 2000원 대형-4000원)
 
- 개 념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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