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청옥 베틀릿지
[참고사항]
1) 베틀릿지는 초입부터 확실한 길이 없으므로 무릉계 매표소를 지나자 만나는 다리와 금란정사이에서 좌측능선에 올라서기만 하면 누구든
릿지길을 만날 수 있다.
2) 베틀릿지의 전 구간에는 고정확보물은 전혀 없다. 전 피치를 확보물을 설치하여 등반한다. 피치마다 까다로운 구간이 있으므로 완벽한
확보물 설치가 요구된다. 자만심으로 부족한 확보물 설치는 절대 금물이다.개척당시 단단히 박힌 후렌드 하나가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3) 릿지의 모든 암질이 설악의 암릉과 마찬가지로 해풍의 영향을 받아 푸석바위가 많으므로 헬멧은 필히 착용할 것.
4) 릿지 등반중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물이 없으니 출발전 매표소 못미쳐 수도 또는 릿지 초입의 무릉계곡에서 식수를 준비한다.
5) 자일은 45m 1동으로 충분하며 여유분의 슬링은 충분히 준비할 것.
[코스소개]
1) 당일소요시간(2인1조) 매표소-베틀릿지-알바위골-관리사무소(4시간 30분)
매표소-베틀릿지-786고지-산성터-학소대-관리사무소(6시간 30분)
2) 들머리
첫번째 다리지나 뒷편 소로따라 30m 가면 무덤앞 능선
등반길잡이
좁은 침니와 크랙이 혼합된 구간은 홀드가 비교적 좋은 편이나
낙석의 위험성이 있다. 프랜드 2개 필요 후등자 확보는 소나무
에서 한다. 등반길이 25미터. 여기를 올라서서 뽀족한 암봉을
왼쪽으로 돌아 10m정도 클라이밍 다운하면 바위로 둘러싸인
두세평쯤 좁은 공간이 나온며 서쪽 바위틈으로 무릉계곡이 보
인다. 앞을 가로막는 7미터 가량의 바위벽에 좁은 직상크랙이
있다. 짧지만 균형잡기가 까다로운 구간 크랙 중간쯤에 있는
나무를 잡으면 쉽게 오르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므로 잡지않는
것이 좋다. 소나무에서 확보한다. 은당골쪽으로 도는 길도 있
으며 아기자기한 침봉들을 10분쯤 오르내리다가 3미터 정도
경사가 완만한 슬랩을 오르면 대여섯명이 낮을 수 있는 좁은
봉우리가 나온다.
[참고사항]
베틀릿지는 무릉계곡 매표소를 지나 금란정 못미처 첫다리와 금란정 사이에서 좌측으로 흘러내린 능선으로 붙어야 한다,
최인희 시비 30m 아래의 남쪽으로 나있는 좁은 길에서 시작된다. 초입은 5개의 돌계단으로 되어 있지만 인적이 없는 탓으로 얼마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