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 학교길

 

 

 

c(6마디/ 5.12a/ 139M)

정승권등산학교 동문들과 함께 도봉산 선인봉 ‘선인 C침니’ 

왼쪽에 새로운 8피치 루트 학교길’을 개척

 

코스 정보

- 개척기간 : 5월 1일 ∼ 8일   (총 3일간) - 개척자 : 정승권, 이정녕, 최기련,                 민경오, 조경래, 이한종,                 문혜선, 김금주, 전형일 - 총 마디수 : 6 마디 - 루트 최고 난이도 : 5.12a (2마디) - 루트 최저 난이도 : 5.8 - 소요장비 : 캠1조, 퀵드로 15개

 < 학교길 개념도 >

 루트는 전 구간에 걸쳐 크랙이 잘 발달되어 다양한 크랙등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쉬운 어퍼지션 크랙에서는 레이백 자세를, 손가락이 겨우

 들어가는 어려운 재밍크랙, 온 몸의 힘을 쏙 빼는 오프위드스

 (반침니)크랙 등  다양한 크랙등반 기술을 요구한다.

 또한, 멋진 동작이 필요한 페이스 등반 구간을 지나면 마지막

 마디는 장쾌한 슬랩등반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지난 5월 1일부터 8일 사이 총 3일의 시간이 걸렸다.

루트 개척방식은 먼저 선등자가 인공등반으로 오른 후 고정시켜

로프를 따라 적당한 곳에 볼트를 설치하여 루트개척을 마쳤다.

그러나 마지막 마디는 등반의 상쾌함

을 위해 슬랩으로 이어갔다.

그래서 초등 당시의 인공등반성과는

조금 다르게 변형되었다.

<글 사진 정승권 >

 

4P 시작점의 실크랙에서 밸런스 잡기가

좀 애매했고

6P 크랙은 발재밍을 적당히 하니 어렵지

않다.
하강은 8P 까지 마친후 하는게 좋겠다.
볼트가 충분히 있고 가끔 프렌드 중간

사이즈 네개쯤 사용 필요하니까 피치가 

다소 짧은 느낌이 있으니 둘이서 오면

두피치씩 묶어 진행하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