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또폭포

-엉또’는 제주도 방언으로 ‘큰 바위’이라는

뜻으로 최근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서귀포

인근 엉또폭포 일원의 암벽이다.

폭우만 내리면 물을 쏟아내는 신비의 폭포

평상시에는 깡마른 건천이었다가

폭우[70㎜ 이상]만 내리면 거대한 폭포로

둔갑하는 제주 서귀포시의 엉또폭포.최고

높이 50미터에 폭 2∼3백미터의 대형 암장

으로 직벽과 오버행으로 이루어져 고난도

의 루트들이 탄생할 전망이다.

현재 두 개의 루트가 있으며 크랙과 훼이스

루트다. 서귀포 지역의 새 암장으로 두각을

나타낼 이곳은 암질도 단단하며 프렌드가

필요하다. ‘엉또크랙(5.10b)’은 90도 크랙

으로 프렌드 3∼5호가 필요하며 등반길이

20미터다.

엉또폭포 루트 개요

번호	루트이름	난이도	길이(m)	볼트(개)장비	바위 형태
1	엉또크랙	5.10b	15	7, 프렌드	크랙
2	승현	5.12b/c	15	5	크랙, 페이스
3	슈퍼크랙	5.13 ?	20	프렌드, 볼트	-
4	삼인조	5.10b	15	4	크랙 위주
5	엉또궁형	5.12b/c	23	8	오버행
6	아무거나	5.10b	20	5	크랙 위주
7	추락과 함께 사라지다	5.11b/c	23	7	페이스, 오버행
8	새끼	5.10b/c	23	7	페이스, 오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