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정보/제주도자료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ropeman 2010. 7. 2. 12:20

제주 용암동굴

 

당시 2005년 5월 11일 전신주 교체작업을 하다 우연히 발견된세계 최대규모 [위(僞) 석회동굴(pseudo limetone cave)]

 

같은 달 16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로 가지정된데 이어,25일에는 천연기념물로 가지정되었다. 전체 길이는 2.5㎞,

너비는 3~10m, 천장높이는 1~25m이다또한, 지난 6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이번에 공개 되었다.

동굴 입구에서 바다 쪽으로 약 2㎞ 구간에 갖가지 용암 생성물과 석회 생성물이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펼쳐져 있다.

- 용천동굴      - 당처물동굴             - 만장굴

2007년 6월 27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가운데 용암동굴로 지정된 3개소입니다.

만장굴-1 

 

만장굴-2 

 

만장굴은 제주시 구좌읍 동김녕리에

있다.

 

1962년 12월 3일 김녕사굴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98호로 지정되었다.

총길이 8,928m, 폭 2~23m, 천정높이

2~30m이다.

1977∼1986년까지 한·일합동조사가

실시되었다.

 

제주에는 화산 용암의 침하운동으로

생성된 천연동굴이 많은데, 만장굴도

그 중의 하나로 석주(石柱)·종유석

(鍾乳石) 등장관을 이루어 동굴

내부의 규모는 세계적이다.

 

오래 전부터 주민들 사이에 ‘만쟁이

굴’이라는 속칭으로 알려졌으나,

세상에 널리 공개된 것은 1958년

이후였다.

동굴이 같은 방향으로 2중·3중으로

발달한 도 만장굴의 지형적 특징

이다.

 

박쥐를 비롯하여 땅지네 ·농발거미·

꼬마거미·진드기·가재벌레 등의

동굴 생물이 서식하고, 남조류(藍藻類)

녹조류의 식물도 찾아볼 수 있다.

내부의 지형이 험해서 탐사시간이

오래 걸린다

 

 

 

 

 

 용천굴-1

 용천굴-2

 용천굴-3

 

 용천굴-4

 

영국과 호주 등 외국의 동굴 전문가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은 용천동굴의 백미다

속이 빈 검은색 롤케이크 같은 140m의 용암 두루마리와화산 폭발 당시 용암의 흐름을 짐작하게 하는 3단 용암폭포,

 평평하게 잘 다듬어진 용암 선반 같은 다양한 용암 생성물이 이어지고 있다.

동굴 천장의 하얀 빨대 같은 종유관, 바닥의 황금빛 석순, 석주, 동굴산호, 동굴진주 같은 탄산염 생성물도 곳곳에서 자라고 있다

용천동굴은 지금으로부터 약 40만 년 ? ?주변 기생화산인

 [거문오름]이 폭발하면서 분출된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다

 이어 동굴의 끝 부분에 다다르자 에메랄드빛 맑은 물이 가득 찬 널따란 호수가 나타났다

 [천년의 호수]라고 명명된 이 호수는 폭 7~15m, 길이 200m, 수심 6~15m 규모로

 용천동굴과 1㎞ 거리에 있는 당처물동굴 역시 환상의 세계다

 길이 110m, 폭 5.5~18.4m, 높이 0.3~2.7m 규모의 작은 동굴이다.

 하지만 이 동굴엔 땅 위를 덮고 있는 패사(貝沙)층의 탄산염 성분이 빗물에 의해 유입

석회동굴에서만 볼 수 있는 종유관. 석순. 석주. 종유석. 동굴산호가 화려하게 등장한다

  마치 공상과학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용천동굴은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 있다.

 

2005년 5월 11일 전신주 교체 작업을 하다 우연히 발견된 세계 최대 규모의 '위(僞) 석회동굴(pseudo limetone cave)'이다.

같은 달 16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로 가지정된 데 이어, 25일에는 천연기념물로 가지정되었다. 전체 길이는 2.5㎞, 너비는

3~10m, 천장높이는 1~25m이다.


위 석회동굴은 용암동굴이면서도 석회동굴의 특성이 함께 나타나는 희귀동굴로, 유사 석회동굴이라고도 한다. 명칭인 용천

동굴은 같은 동굴에서 발견된 깊이 12m 이상 되는 호수에서 딴 가칭(假稱)이다.

호수가 마치 용솟음치며 솟아오르는 용의 모습과 같다 하여 이런 이름을 붙였다.


동굴 안에는 용암선반·용암조흔·용암단구·용암폭포·용암수로 등 용암동굴의 특성과 종유관·석주·석순·산호·유석·석화 등 석회

동굴의 특성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특히 확인된 석회동굴 구간만도 1㎞가 넘어, 기존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발견된 황금굴·

당처물동굴·협재굴·표선굴 등 다른 위 석회동굴의 최대 길이인 180m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길다.


또 대형 전복 껍데기와 패각류, 남북국시대 때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류·철기류·돌무더기가 발견되는 등 제주특별자치도 내

183개 천연동굴 가운데 규모·학술·경관·문화재 측면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동굴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위 석회동굴

가운데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로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당처물동굴-1 

당처물동굴-2 

 

당처물동굴-3 

 

당처물동굴은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 있다.

1996년 12월 30일 천연기념물 제384호로 지정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화산활동으로 인해 공동구가 형성되어 생성된

동굴로 입구가 없다. 길이 110m, 높이 1.5~2.5m, 면적 857㎡이며, 생성연대는 32만년 전으로 추정된다. 동굴 상층부가

패사층으로 덮인 용암동굴이나, 동굴 전체에 석회동굴을 방불케 하는 종유석이 기둥식으로 크게 발달되어 있다.


동굴 바닥과 벽·천장은 대부분 현무암으로 이루어졌으나 내부에는 주로 방해석으로 구성된 석주·석순·동굴산호·석화 및

소규모의 석회화 단구 등 2차 생성물이 다양하게 발달되어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박순옥 외 5명의

공동 소유이다.

 

 이 동굴엔 땅 위를 덮고 있는 패사(貝沙)층의 탄산염 성분이 빗물에 의해 유입
석회동굴에서만 볼 수 있는
종유관. 석순.석주. 종유석. 동굴산호가 화려하게 등장한다

 수많은 기생화산을 거느린 순상화산체, 수십만년전 용암이 흘러내리며 만들어낸 동굴, 수중화산 폭발로 생성된

응회구 등 제주의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전세계 전문가들이 만장일치로 인정한 것

제주 세계자연유산은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성산일출봉 응회구,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등 1만8845㏊ 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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