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정보/전라도자료

대둔산 구조대리지

ropeman 2010. 7. 2. 17:07

 

 대둔산 구조대리지

 

접근로

케이블카 승하차장에서 화장실이 있는 맨 아래

층으로 내려가면 용문골방향 등산하산로가

온다. 용문골 방향으로 사면을 따라 250m 가면

장군봉(200m 전방)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220m 더 가면 삼거리에 이정표(케이

블카 470m, 용문골 매표소 1.1km)가 나타난다.

 

등반시간

3인1조 등반시 4시간/ 구조대에서 안전을 중시

하여낸 길이프렌드가 필요없을 정도로 확보

물이 잘 설치돼 있다.

자일 2동, 대비해 프렌드 1조, 퀵도르 10개 필요.

케이블카: 편도 4000원, 왕복 6000원.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6시20분까지 운행.

시간에 늦으면 등산로를 따라 1시간 걸린다.

 

 

 

 

 

 

 

 

 

 

 

 

용문골 매표소방향으로 하산하여 신선암

50m 직전, 쇠난간이 시작하지점 도착.

[용문골에서 올라설 때는 신선암을 지나

난간 끝지점] 구조대 리지는 케이블카

에서 초입까지 15분쯤 걸린다.

난간 끝 지점에서 곧장 능선을 타고 150m

오르면 왼쪽으로 암릉이 보인다.

암릉 초입에 `구조대릿지’라는 나무 팻말

있다.

 

 

 

 

구조대리지는 바위경치가 웅장하고

아름다운 용문골의 칠성봉을 지나는

중앙 바잇길로 기존 대둔산리지 보다

원등히 경관이 뛰어나다.

우측으로는 신선암 안장능선을 오르는

새천년 종료지점 봉우리가 보이고,

좌측 건너편으로 연재대길이 주능선을

향해 뻗어내려 보인다. 

 

 

 

 

 

 

 

 

 

1마디 바로 아래[구조대릿지] 명패,

이곳에서 장비를 갖추고 출발 하면 된다.

 

 

 

 

 

 

 

1마디[난이도 5.7]

참나무를 지나 바닥으로부터 3m 지점에 있는

첫 볼트 다음 바위턱을 올라서는 곳이 애매하
며 바위 턱이 크럭스다.

우측에 있는 바위면을 밟을시 여지없이 미끄

러진다.

위에 잡을 만한 홀드도 없어 좌측 바위를 껴

듯 올라타고 넘어선다.

이후 낙석의 우려가 큰 부분이 있는데 이곳은

그대로 직등하여 오르지 말고 우측의 볼트가

있는 곳으로 우회하여 올라서야한다.

3번째 볼트를 지나 좌측의 작은 턱을 넘어서

면 완만한 슬랩이 이어진다. 슬랩에 볼트가

두개, 끝 지점에는 쌍볼트가 있다.

이곳에 석이 바위 좌측 허리춤까지 10여 미터

올라서면 2마디가 나온다. 

 

2마디(석이바위) 사진 좌측 바위를 넘어

우측으로 오르는 사면이 있다

 

2마디[난이도 5.8]

석이바위 좌측허리개에서 벼랑을 바리캉으로

밀어 벽이 쪼개져 길이난 듯 폭 1.5미터쯤 되

는 홈이 우측 바위 사면으로 나 있다.

홈이 난 곳의 홀드는 거칠지만 잘 잡힌다.

벽을 안 듯이 우측으로 트래버스하여 크럭스

가 되는 4번째 볼트지점을 지나면 곧장 직상

한다.이 곳을 올라서면 널찍하고 조망이 좋은

자리가 나타난다.

2마디 시작지점 좌측 나무 너머는 절벽이니

주의하도록 한다.


2피치 (석이바위)는 두마디로 되어 있다.

두마디 상단에 올라  우측 바위절벽 상단 풍경.

 

 

 

 

 

 

 

 

 

 

 

<3피치> 2피치 두마디에서 바로 이어진다.

나무를 잡고 오르면 된다.

이곳을 오르면 전면좌우 바위봉우리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보인다.

 아마 대둔산에서 가장 웅장하고 멋진  풍경

일 것 같다.  

아래 사진들은 3피치를 오른 후 주변 바위

풍경들이다.  

 

 

 

 

 

 3마디[난이도 5.9]

디에드르벽으로 2마디 끝에서 곧장 이어진며

벽 3m 위에 나무가 그루있어 손쉽게 오를

수 있다.

5m 직벽을 오르면 완만한 벽이 10m 이어진다.

쌍볼트가 있는 확보지점에서 5m쯤 걸어가

암봉 위에 소나무가 있다.

이곳에 올라서면 대둔산을 두른 기암괴석군이

한눈에 보인다. 이곳에서 정면에 보이는 좌측

매끈하게 생긴 바위가 칠성바위이다.

암봉을 내려가서 소나무가 있는 암릉을 30m

걸어가면 칠성바위를 우측으로 올라 칠성바위

에서 20m 하강 칠성봉 전망대로 내려선다. 

 

 
칠성봉 정상에 있는 20m 하강 쌍볼트와
아래 전망대가 보인다.
 
쌍볼트가 있는 곳에서 5미터 지점에 있는 노송, 
30m 정도 암릉을  타고 가서 칠성바위로 올라
20m 하강을 하면 칠성봉 전망대지점 내려
선다.
 
 
 
 
 
 

칠성바위 오르는 작은 벽,

우측으로 확보 없이 올라선다.

 

 

 

 

 

 

 

 

 

 

 

4마디[천년솔바위 난이도 5.8]

루트가 두 군데다. 하강지점 안부에서 10여m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암릉 좌측 크랙이 난

벽면에 볼트하나가 보인다.

벽 앞에 있는 소나무를 딛고 올라선 다음 머리

위에 튀어나온 홀드를 왼손으로 잡고 매달려

오른손을 뻗으면 벽바닥이 닿는다. 마땅한 홀

드는 없으니 주의한다. 또는 암릉을 우측으로

우회하여 타면 걸어서 올라갈 수 있다.

오히려 자연스런 바위선이다. 바깥쪽은 절벽

이니 주의한다.

양쪽 루트마다 20m 상단 소나무에 슬링이

어져 있다. 이후 구조대리지의 백미를 이루는

수려한 암릉길이 천년솔바위까지 25m이어

진다. 천년솔바위 정면의 뱀의 비닐처럼 번뜩

거리는 벽이 5마디와 6마디(한둔바위)다.

 

5마디[난이도 5.6a]

텐트 한동칠 수 있을 정도로 널찍한 한둔바위

아래 암반에서 시작루트는 암반에서 50cm쯤

벌어진 크랙을 넘어 정면벽 칸테 우측으로 이

어진다. 스타트 지점 홀드가 작아 등반에 미묘

한 바란스가 요구된다 .

흐르는 홀드라 퀵도르를 잡고오른다.  하지만

볼트가 촘촘해서 퀵도르를 잡고 오르면 등반

에 어려움은 없다. 5

마디를 오르면 작은침니가 나온다. 안으로 들어

서지 말고 외곽으로 올라서면 6마디가 나온다.

 

6마디[한둔바위[난이도10c]

홀드와 스탠스가 작아 스타트 지점부터 크럭스.

일명 `볼트따기’로인공등반을 하는게 편하다.

하단 벽을올라서면 상단은 완만하다.

정상에 8마디로 연결되는 티롤리안브리지

(15m)가 쇠줄로 설치돼 있다. 쇠줄에 확보용

카라비너그대로 사용하면 마찰로 쇳가루

가 날리니 도르래를 준비한다.

 

 

 

 

 

               한둔바위에서 뒤돌아 본 천년솔                                                    한둔바위에서 내려다 본 지나온 바윗길.

 

7마디[난이도 5.7]

여섯째마디 스타트 지점에서 한둔바위를

오르지 않고 바위 밑으로 우회(10m)하면

7,8마디 벽 앞에 이른다. 

완만하고 홀드가 확실하다. 이곳을 15m

올라서면 티롤리안브리지로 연결되는 벽

중단인 8마디 시작지점이 된다.

 

 

8마디[난이도5.6]

티롤리안 브리지가 연결[도르래 설치됨]되

커다란 홀드와 홈이있좌측 사면으로

10m 올라가면 9마디가 시작되는 참나무숲  

아래공터에 도착한다. 휴식장소  

 

 

9마디 ([난이도 5.8]

10m 벽에 굵은크랙이 나 있다.

발을 크랙 사이에 확실히 끼면 등반이 용이

하다. 벽이 끝나는 지점에서 20m쯤 암릉을

걸어가면 하강지점이 나온다.

20m 하강을 하면 산죽군락지고, 10m 앞벽

우측에 10마디 루트가 있다.

 

 

 

 

 

 

 

 

 

 

10마디[난이도 5.7]

3단으로 턱이 진 벽으로 좌측으로 조금씩

이동 마지막 턱을 넘어갈 때 밸런스를 유지

한다. 턱을 올라서면 완만한 사면으로 이어

지며 테라스가 나온다

 

 

 

 

 

 

 

 

 

 

 

10피치에 오른 후 뒤 돌아 본 9피치 하강 장소. 

 

11마디[심마니바위 난이도 5.7]

테라스로 양호한 크랙과 홀드가 연이어져

첫 스타트 지점을 올라서면 어렵지 않다. 

 

 

 

 

 

 

 

 

 

 

등반길이 25m 하강은 11마디 정상에서 꼬리

를 내리는 암릉을 따라 25m 로프 하강 또는 

클라이밍다운을 하면 바위지대가 나타나며

20m 려가면 산죽군락지가 나온다. 이곳에

서 좌측으로 산죽군락지를 거쳐 짧은 너덜지

대를 지나면 용문골산로다.

60m거리 등산로에서 150m 내려서면 칠성봉

전망대가 나온

 

 

 

 

 

 

 

 

11피치 심마니바위 확보용 볼트.

심마니바위 정상에서 약 10m 내려가면

하강용 쌍볼트가 있고 바닥까지는 30m.  

하강시 바위면이 미끄러워 방심하면 부상

우려가 있다. 

 

 

 

 

 

 

 

 

 

 

 

 

 

마지막 하강 직전에 본 주능선 바위 능선길. 

아름다운 바위능선길, 대둔산의 천화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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