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정보/삼각산자료

할미바위암릉

ropeman 2010. 7. 2. 23:04

할미바위암릉 

 

 

개   요  기차바위 남쪽 안부 ~ 끝바위


들머리  할미바위는 기차바위 능선 종주 종료지점(우이동쪽)에서 왼쪽으로 10m쯤 내려간 지점에서 시작한다.


등반길잡이  첫번째 구간은 반크랙으로 조금 까다롭다.
                 길이 10여m의 크랙은 조금 넓기 때문에 오른발을 크랙에 끼워넣고 앞뒤꿈치로 지지하면서 오른다.
                 암릉등반 경험이 많은 사람은 양쪽 바위 면에 양발을 올려놓고 올라도 된다. 할미바위는 하산길이 더

                 어렵다. 특히 초보자들은 체중 때문에 몸이 뒤로 젖혀지는 듯해 애를 많이 먹는 구간이다. 
                포대능선쪽에서 시작했다고 할 때 할미바위가 끝났다면 도봉산 암릉종주는 사실상 끝났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에 경사 80도에 이르는 '끝바위'라 불리는 크랙이 있으나, 굳이 하강할 필요는 없다.

   

 

 

            

출발점 왼손크랙 잼밍      2피치 오른발크랙끼고     몸돌려 바위턱 잡고         할미바위 마지막코스

오른손과 발 이용            왼발 벽에 대고 오른다     왼손크랙 재밍다운          [10m 레이백 연습]

 

  기차바위(초급)

 

 

 
개요 기차바위는 칼바위에서 도봉주능선길을 따라 1시간쯤 지나면 나타나는 우이암 남능선상에 오른쪽 암릉


들머리 기차바위는 우이암 남능선상에서 우이암을 정면으로 마주보는 봉우리에서 우이동방향의 내리막길로

          내려서면 몇그루의 소나무 뒤로 나즈막한 바위가 보이고 길은 왼쪽으로 급하게 구부러진다. 이때 나타

          나는 나즈막한 바위가 기차바위 출발점이다


첫번째 암부를 넘자마자 정상 능선 왼쪽 기슭으로 내려서면 B코스로 이어진다.
초반부에는 3∼4m 길이의 침니구간이 세 번 연속 나타난다. 양반다리 자세로 넓은 바위 사이로

내려간 다음 왼쪽 사면 아래의 45도쯤 경사진 반침니를 지나야 한다.
B코스에서는 가장 까다로운 이 지점은 반침니 속의 크랙을 잡고 몸을 내린 다음 오른쪽 건너편

바위로 건너뛴다.  뜀바위에서는 추락에 대비, 위에서 확보를 보아 주는 것이 안전하다.

이후로는 크게 어려울 곳이 없다. 


등반길잡이  A,B,C,D코스  A코스가 가장 어렵고,D코스가 가장 쉽다.[재미있는 B코스]
아래의 사진처럼 첫암부를 넘자마자 정상능선 왼쪽기슭으로 내려가면 B코스다.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이 쉬운 곳과 어려운 곳으로 나누어지므로 수준에 맞게 찾는 것도 재미있다.

기차바위의 끝부분이 할미바위다.
바위등반로는 모두 위험등산로 표지가 서 있으므로 이를 이용해서 찾아가면 된다.
이곳은 경찰구조대와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 사고시 구조대가 출동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사각

지대로 간혹 사고가 발생하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는 우이산장에 서울시산악연맹 구조대가

  

    기차바위 시작지점            B코스 까다로운지점             B코스 내려오는 지점                          B코스  하산루트 침니

 

 

- 우이암 전면 침니 등반 길잡이
우이암은 약 60m에 달하는 기둥형 바위다. 부분적으로 완경사도 있지만 총 10여 개의 등반 루트 대부분이 수직을 이루고 있으며

오버행 구간도 많다. 기존길은 전면 우측의 침니를 올라 후면으로 트래버스 하여 건너간 다음 정상으로 오르는 초급자 루트다.
초등은 한국인 임무씨와 일본인 이이야마 다쓰오로 전해진다. 초등 연도는 1929년으로 알려졌으나 1926년으로 수정한 바 있으며

1932년으로 발표된 자료도 있다. 한국인으로서는 김정태씨가 1930년대 중반에 등반했다고 한다. 우이암은 도봉산에 있지만 산행

기점은 우이동에서 오르는 것이 편하다. 그린파크 호텔입구에서 우이암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된다.

 

- 첫마디(25m)

양쪽 모서리가 둥근 V자 형태의 침니를 스태밍과 레이백을 혼합하여 동굴 밑으로 오른다. 이곳에서 크랙에 캠을 설치하거나

나무에 확보할 수 있지만 우회하여 넓은 테라스 위에 박힌 볼트에 확보하는 것이 편하다.

 

- 둘째마디(20m)

좌우로 갈라지는 침니 왼쪽으로 진입한 후 막다른 벽으로 들어선다. 크랙에 캠을 설치하고 확보한다.

 

- 셋째마디(15m)

경사 80도 정도의 V자 형태의 반 침니 속에 우향으로 뻗은 크랙을 이용, 레이백과 손 발 재밍을 혼합하여 오른다.

침니가 끝나는 부분에서 왼쪽으로 자세를 바꾸어 도약한 다음 오른쪽으로 진입한다. 이 곳은 오른쪽의 우향 크랙에 중간호수

의 캠을 설치하고 직상한 다음 왼쪽 턱을 넘어갈 수도 있다. 마디 종료 지점의 벽에 있는 쌍볼트에 확보한다.

- 넷째마디(10m)

일명 피아노 바위라 부르는 구간이다.
볼트 오른쪽 아래로 이어지는 크랙에 손가락 마디를 걸고 수평 이동하여 넓은 테라스로 건너가서 확보한다.

 

- 다섯마디(10m)

페이스상의 오른쪽에 설치된 볼트에 통과하고 왼쪽의 구멍홀드를 잡고 일어선다.

왼쪽으로 이동한 다음 직상하여 테라스로 오른다. 테라스 왼쪽의 하켄에 확보하고 오른쪽으로 걸어서 이동한 다음 정상부의

턱을 잡고 오른발을 걸고 오른다. 정상에 박힌 피톤과 볼트를 이용하여 확보하고 하강한다.

하강

두 번에 나누어 할 수도 있고 50m 두 동으로 서면의 바닥까지 닿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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