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의 바위
등반길잡이
개요 : 부채바위는 폭 100m, 높이 50m의 화강암으로 북벽과 남벽(뒷벽)으로 구분되어 있다. 뫼무리산악회,동아대산악회등이 개척에 참여하여 지금은 부산지역의 모암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부분 페이스와 크랙으로 이루어진 프렌드를 직접 설치하면서 등반하는 구간이 많다. 루트 끝 상단의 확보 지점은 쌍볼트 와이어와 대형 링이 고정되어 있어 튼튼하며 이곳에서 직접 하강이 가능하다.부채바위는 현재 북벽에는 18개, 남벽에는 11개의 루트가 열려있다.
접근로 : 동래쪽에서 오르면 식물원을 지나 산성고개를 따라 남문으로 향한다. 남문에서 북문 방향 능선을 타고 나비암을 지나 10분이면 부채바위 남벽이 보인다. 남산동 남산초등학교 뒷편의 등산로를 이용하면 부채바위로 바로 갈 수도 있다.
북 벽: 부채바위는 화강암 암질로 크랙이 잘 발달되어, 대부분의 루트가 크랙으로 이어져 있어 고정 확보물이 별로 없으므로, 반드시 프렌드나 너트 등을 준비하여 등반 하여야 한다. 뒷벽으로 불리는 부처바위 남벽은 1988~89년에 걸쳐 부산크라이머스
남 벽: 1988년 일본 조가사키 및 소천산을 등반하고 돌아온 부산 크라이머스 회원들이 등반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개척한 암장으로 강한 손가락 힘이 필요하며 규모 면에서 북벽 보다 훨씬 작지만 다양한 등반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로 5. 9~5,13급루트가 개척된 암장이다. 뒷벽으로 불리는 부처바위 남벽은 1988~89년에 걸쳐 부산크라이머스 이종양, 조재규, ·박희규, ·한영상·강경운·복진영씨 등에 의해 개척되었다. 크랙과 오버행, 페이스 등으로 구성되며 국내 최초의 5. 13급 루트인 형님들의 사랑(5. 13a)이 이곳에 있지만 지금은 폐쇄된 상태다. 남벽 제일 좌측의 지옥문길(5. 9)은 10m로 80˚가 조금 넘는다. 2개의 볼트가 있지만, 프렌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끝에 있는 소나무를 이용해 하강하거나 확보한다. 공포의 전주곡(5. 10c)은 10m에 85˚ 정도로 언더 홀드가 많다. 크랙을 따라 오른 후 페이스 등반을 한다. 전체적으로 크랙등반이 이루어지지만 힘과 지구력을 요구하는 고난도 등반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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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요 : 금정산에서 가장 접근하기가 용이한(도로에서3분)암장으로, 평일 퇴근후에도 잠깐 들러서 등반 할 수도 있는 부산에서 가장 사랑받는 암장이다. 상단과 하단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2회,3회 금정암벽 등반대회가 열린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암장은 상단과 하단으로 구분되면 총 23개 루트가 열려 있다.(상단 폭30m, 높이 30m가량의 11개루트 .. 하단은 폭20m, 높이 15m로 12개의 루트가 있다) 바위가 북서면을 향하고 있어 해가 많이 들어오지 않는 편이고 식수는 하단에서 10m 내려서면 구할 수 있다.
- 대륙봉 상단·하단 노년과 새내기들이 한데 어울리는 놀이터 실제로 노년 클라이머들과 새내기 클라이머가 즐겨 찾는다고 한다. 암장은 상단과 하단으로 구분되며 총 23개의 루트가 열려 있다. 여름철 등반 대상지로 적합하며 밑으로는 숲지대가 울창하여 시원하다. 식수는 하단에서 약 10m 내려서면 구할 수 있다. 이 암장은 예전에 몇 개의 루트만 있었으나 1989년 자유등반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때 부산크라이머스가 개척하기 시작했다. 접근로 : 동래 식물원을 지나 산성고개나 동문입구에서 남문 방향쪽에 있다. (도로에서 가깝다)
상단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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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명 암
개 요 : 부채바위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무명암은 길이 약250m 높이 20~90m 의 규모의 크랙과 페이스의 거대한 암벽군이다. - 무명암과 무명리지 무명암 능선에 그려진 전망 좋은 리지 암벽군이다. 부분적으로 암벽과 숲 지대가 섞여있으며 약 500m의 바위능선은 금정산이 자랑하는 암릉이다. 있고, 접근이 불편하기 때문에 부산 클라이머들에게 집중 조명을 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무명암 능선을 타는 무명리지는 금정산과 부산시내 를둘러보는 전망이 뛰어나기 때문에 인기가 좋다. 무명암에는 중앙에 부산자일클럽에 의해 가장 먼저 개척된 중앙벽(무명암이라 부르기도 한다)과 자일록1·2·3·4가 개척되어 있다. 리지의 들머리는 자일겔렌더 오른쪽이고, 약간 미끄러운 5m 슬랩을 오르면서 시작된다. 뾰죽바위를 왼쪽으로 트래버스, 이후 아기자기한 길을 지나면 오른쪽 트래버스 길이 나온다. 그후에는 쭉 무명암의 날등을 타고 기분 좋게 오르게 된다. 무명암 리지의 하이라이트는 약 2~3m 거리의 뜀바위다. 밑을 바라보면 다소 오싹하지만 스릴 넘친다. 뜀바위에서는 건너편의 큰 바위에 확보를 하고, 티롤리안 브리지를 연습하기도 한다. 정상하강 피톤이 있는데, 자일을 걸고 20m 하강하면 리지는 끝이 난다.
접근로 : 부채바위에서 15분거리로 동문과 북문 사이에 위치해 있다.
번호 루트명 난이도 길이 소요장비 바위형태 벽 위치 1 소금길 5.10a ㅡ 중앙벽 2 시지프스2 5.12a ㅡ 중앙벽 3 꼴두기길 5.10c ㅡ 중앙벽 4 소나무길 5.9 ㅡ 중앙벽 1 자일의 정 5.8 15m 퀵드로5개 크랙 자일겔렌더 2 키다리 아저씨 5.10d 13m 퀵드로6개 벙어리 크랙 자일겔렌더 3 노랑슬링 5.12a/b 15m 퀵드로5개 슬랩 , 크랙 자일겔렌더 4 피칠갑 5.9 15m 퀵드로3개 크랙 자일겔렌더 5 환상의 물질 5.12c/d 15m 퀵드로6개 크랙, 페이스 자일겔렌더 6 몸풀이 5.8 15m 퀵드로6개 크랙 자일겔렌더 |
개 요 : 은벽은 1989년 10월 완성된 난향,안개,대륙의 혼,쥬디 등의 고난도 루트와 초보자를 위한 노니1,쥬티 등의 7개의 루트가 있다.또 인공 등반이 가능한 바위가 있으며 짧지만 몇 개의 하드프리 코스도 있다. 접근로 : 무명암과 원효봉 사이의 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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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요 : 칠성암은 부산빌라알파인클럽 회원들이 1988~91년에 걸쳐 8개의 루트를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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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행암
개 요 : 슬랩의 바위로 주로 대학 산악부와 등산학교 학생들의 교육장소로 이용되며 또 인공등반이 가능한 바위며 짧지만 몇 개의 하드프리 코스.
접근로 : 북문에서 북문산장 뒷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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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바위
부채바위 위에 있는 단일바위로 1993년 4개의 코스가 개척되어있다. 동자바위는 부처바위 위에 있는 잘 생긴 단일바위로 1993년 4개의 코스가
개척되었지만 부처바위에 눌려 등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기타의 벽들
나비암 볼더링 코스와 리지, 나비암 왼쪽 측면에 부산박쥐라 불리우는 크랙등반코스. 각도는 100˚가 넘고 오버행, 페이스, 크랙 등 5. 9~5. 11 난이도
에 다양한 루트를 접할 수 있다. 나비암은 주로 볼더링과 리지로 등산학교에서 교육용, 초급자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중앙벽에 5. 11급 2개 코스가 있으나 현재 등반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부산박쥐라고 부르는 측면 날개는 선인봉의 박쥐길과 비슷하여 이름 붙었다.
톱로핑으로 등반하며 크랙 등반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강한 완력을 키우는데 적당하여 대학산악부에서 즐겨 찾는다.
- 주릉 종주 -
양산 다방동~장군봉~고당봉~원효봉~의상봉~대륙봉~백양산
북쪽으로 경남 양산시 동면, 동쪽으로 부산 금정구, 남쪽으로 부산 동래구·연제구, 서쪽으로 부산 북구에 접하며 낙동강에 이르는
금정산 주릉 종주는 양산 다방동 계석의 대정1차 그린파크를 들머리로 시작된다.
장군봉·고당봉을 거쳐 백양산에 이르기까지 25㎞ 길게 이어지는 이 코스는 대략 12~13시간쯤 걸리며, 해가 짧은 겨울철에는 이틀 동안
시간을 쪼개 종주해야 한다. 양산 다방동을 출발해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지고 왼쪽에 나타나는 전망대를 지나면 본격적인 암봉 코스다.
탁 트인 시야로 부산시내와 남해바다, 낙동강을 굽어보며 삼각점이 있는 무명봉(726. 7m)을 지난다. 장군봉(734. 5m)에서 조금 더 내려
서면 천성산~원효산~운봉산을 거쳐 큰 줄기로 뻗어 내려오던 낙동정맥과 만나는 지점이다. 여기서부터 백양산까지 줄기차게 낙동정맥
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된다.
철탑 뒤로 모습을 드러낸 금정산 최고봉 고당봉(801. 5m)에서 17㎞의 산성길을 따라 백양산에 이르는 동안 북문~원효봉~의상봉~4망루
~3망루~동문~2망루~남문을 지나는데 이는 금정산성의 네 개 문과 네 개 망루 중 서문과 1망루만 제외된 것이다.
하산은 백양산을 넘어 주례 보훈병원 쪽으로 할 수 있다. \또한 요즘 들어 접근성이 좋은 북동쪽 양산 동면 외송리를 들머리로 하는 경우
도 많은데, 금륜사와 은동굴을 지나는 이 코스는 무명봉 못 미쳐 주릉 종주 코스와 합류하게 된다.
- 범어사 코스 -
범어사~내원암~마애여래입상~고당봉
금정산의 주요 사찰인 범어사에 들르기 위해서는 범어사 입구 매표소를 들머리로 하여 금정산에 오르는 것이 좋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범어사를 빙 둘러 청련암·내원암을 지나 양산 기산리 마애여래입상에 이르는 오솔길은 양쪽에서 들려오는 계곡의
물소리가 시원한 코스다. 마애여래입상을 지나 10여 분만 가면 곧바로 정상인 고당봉에 이를 수 있다.
고당봉에서는 곧바로 호포로 내려갈 수도 있고 금정산성 종주능선을 타는 방법도 있다. 범어사 바로 뒤편 청련암에서 서쪽 내원암으로
가지 않고 낙동정맥이 이어지는 계명봉(601. 5m)으로 올라 설 수도 있으나 가파른 오르막길이 계속되어 사람들이 잘 이용하지 않는다.
- 호포 원점 회귀 코스 -
호포역~샘터~고당봉~호포농원~호포역
고당봉에서 호포 방향으로 흘러내리는 계곡을 따라 오르는 코스로 지하철 2호선 호포역~샘터~고당봉~호포농원~호포역으로 원점
회귀한다. 약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짧은 산행 코스라 부담 없이 주변풍경을 즐길 수 있다. 약간 숨이 찰 정도로 적당한 오르막과
내리막길에 낙동강과 김해평야의 풍광이 펼쳐지는 바위 전망대가 곳곳에 있어 쉬어가기 그만이다.
- 상계봉 코스 -
견인차량보관소~체육공원~상계봉~남문~금강공원
금정산의 주봉 고당봉 못지않게 산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상계봉(638. 3m)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금강산 만물상이 부럽지 않은
봉우리다. 상계봉에 오르는 길은 만덕 낙동고 앞 견인차량보관소를 들머리로 한다.
체육공원~상계봉~남문~휴정암~금강공원에 이르기까지 약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남문과 휴정암을 거쳐 하산하거나 휴정암 아래서
금강공원까지 놓인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도 있다.
- 교통 -
서울~부산간 교통편은 항공, 고속버스, 기차, 자가용 등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특히 지난 4월 1일 개통된 고속철 KTX를 이용하면
2시간 50분 만에 부산에 닿을 수 있다. KTX는 현재 서울역에서 하루 약 26회 3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요금은 4만5천원이다.
http://ktx. korail. go. kr 부산역에서 금정산의 대표적인 사찰 범어사로 가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은 지하철 이용 1호선 범어사역에서
90번 버스(700원)를 타고 20분쯤 가면 범어사 입구에 이른다.
버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범어사를 통해 금정산에 오르려면 문화재관람료 1천원을 내야 한다.
삼신교통 051-508-0047동문이나 산성마을 쪽으로 금정산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온천장역에서 내려 육교를 건너 203번 마을버스를 이용
하는 것이 좋다. 마을버스 요금은 1천4백원, 15분이면 동문에 이르고 20분이면 종점인 산성까지 갈 수 있다.
첫차 오전 5시 40분, 막차는 온천장 오후 10시 40분· 산성 오후 11시이며, 약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 문화유산 -
범어사 : 금정산 기슭에 자리 잡은 범어사(梵魚寺)는 해인사·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 사찰로 알려져 있다.
약 1300년 전인 신라 문무왕 18년(678)년에 의상(義湘)대사가 해동의 화엄십찰 중의 하나로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유서 깊은 호국사찰
이다. 범어사는 오랜 역사와 함께 수많은 고승들을 배출하였고, 삼층석탑(보물 제250호), 대웅전(보물 제434호), 일주문(지방유형문화재
제2호), 당간지주(지방유형문화재 제15호), 석등(지방유형문화재 제16호) 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 금정산성 -
국내 최대 규모의 금정산성(金井山城)은 임진왜란의 혹독한 피해를 입은 동래 부민들이 난리에 대비하기 위하여 쌓은 피란 겸 항전성으로
길이 17,336m, 높이는 1.5~3m가량, 성내의 총 면적은 약 2백51만2000평이다.
원래 이름은 동래산성이지만 금정산 위에 있다 하여 금정산성이라 부르고 있으며, 금강공원에 있는 케이블카나 산성버스(온천장에서 203번)
를 이용하여 정상에 올라간 뒤 걸어서 10분쯤 가면 현재 4㎞ 정도 남아 있는 성벽을 볼 수 있다.
아치형의 동문은 금정산 주능선의 해발 400m 잘록한 고개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망이 뛰어나 망루로서도 손색이 없다.
금정산성 4대문 가운데 유일하게 계곡에 세워진 서문(西門)은 낙동강에서 대천(大川)을 따라 산성마을로 오르면 마을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남문은 동제봉(東帝峰)과 상계봉(上鷄峰)을 잇는 능선상의 잘록한 고개에 위치해 있으며, 북쪽으로 고당봉이 정면으로 올려다 보이고, 남쪽
으로는 백양산이 바로 건너다보인다. 금정산성 북문(北門)은 범어사에서 서쪽으로 1. 6㎞, 금정산 주봉인 고당봉의 남쪽 0. 9㎞ 지점에 있는데,
4대문 가운데 가장 투박하고 거친 외형을 지녀 오히려 금정산성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다.
- 숙박 -
산성마을
‘생수장’ 동문에서 500m쯤 아래로 내려서면 계곡으로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고 마당이 넓은 집들이 여럿 나온다.
넓은 평상과 족구장 시설을 갖춘 생수장은 하룻밤 묵어가기 적당한 민박집. 주변의 다른 민박들이 단체손님만 받을 때도 생수장은
소수의 여행객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어준다. 특히 산에서 흘러내려오는 맑은 계곡물을 직접 받아 씻을 수도 있다.
대표적인 음식: 오리불고기로 2만5천원이며, 염소불고기 5만원, 닭백숙 2만5천원, 오리찹쌀백숙 3만5천원, 오리도리탕 3만5천원,
오리백숙 2만5천원, 도토리묵 1만원(대) 7천원(소)이다(051-517-7600).
이밖에도 산성마을에는 오랫동안 부산지역 산꾼들의 단골집으로 자리매김 해온 차씨집(051-517-1896)을 비롯하여 청록산장(517-9602),
초원산장(517-2417) 등이 있다. 또한 남문과 동문 사이 공해마을과 북문 근처의 금성마을에도 민박집과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남문 옆 노점국수집
금정산성 남문 옆 100m 지점 넓은 솔밭에는 금정산을 오르는 산꾼들에게 오랜지기가 된 노점식당이 자리 잡고 있다.
15년 동안이나 같은 자리에서 일명 ‘남문파(금정산에 왔다가 산에 오르지는 않고 남문 옆 포장마차에서 진을 치고 앉아있는 사람들)’를
양산한 포장마차 주인아주머니는 “단속 때문에 자주 벌금을 내고 도망다녀야 한다”는 이유로 한사코 인터뷰를 거절하며 “그냥 남문 옆
포장마차라면 다 알아예”했다.
즉석에서 삶아내어 면발이 부드럽고 국물맛이 시원한 국수는 2천5백원, 막걸리 한 되 5천원, 도토리묵·파전 등의 안주는 각각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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