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간 줄이 설치되어 있어 손쉽
게 티롤리안브리지를 할 수 있다.
전망대리지는 칠형제봉리지 가
운데 7봉 정상에서 북쪽 한계령
도로로 흘러내린, 표고차가 약
200여m의 완만한 암릉이다.
등반거리가 700m이고 초·중급
1) 접근로
초입은 한계령에서 오색까지 약 2.5킬로미터쯤 내려가면 만나는 도로 우측 계곡이다.
도로를 따라 약 10여m를 오색으로 내려가면 왼편으로 7부 정도 희미한 능선을 따른다.
잡목 숲을 약 5분 정도 오르면 리지의 출발지점에 도착한다.
2) 등반길잡이
1마디 10여m 60~70도 벙어리 크랙과 반침니를 훼이스 등반으로 오르면 확보용 볼트가
보인다. 첫 번째 볼트에서 바위 턱을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넘으면 슬랩상 두 번째 볼트를
만나게 된다. 약 30여m 완만한 슬랩을 안자일렌으로 커다란 암각에 슬링을 걸어놓는다.
2마디 30m 안자일렌 구간이다.
3마디는 안자일렌 구간을 지나 바로 원형바위를 왼쪽으로 감아 돌면 잡목 숲과 조그마한
바위들이 연이어 나온다. 약 5분 뒤 짧은 10여m 침니가 끝나는 부분 암각에 확보를 한다.
4마디 개구멍을 통과한 후, 잡목지대를 지나 완만한 사면을 올라 돌출된 암각에 슬링을
걸고 8m하강을 하거나 클라이밍 다운을 한다.
5마디 볼트 2개가 박혀 있는 훼이스를 10여m등반해 암각에 확보한다.
6마디 돌출된 바위 모서리의 밴드를 타고 넘어 15m슬랩을 오르면 넓은 테라스가 있다.
테라스 크랙에 프렌드를 설치 후, 앞의 슬랩을 올라 세로 크랙에 프렌드를 설치한다.
약 5m 왼쪽 모서리를 등반한 후 우측으로 10여m 비스듬히 볼트에 확보한다. 초보자일
경우 여기에 줄을 고정시킨 후, 바위 오른편을 돌아 약 5m 가서 나무에 확보시킨다.
7마디 쉬운 암벽지대와 잡목숲을 약 2분 지나는 안자일렌 구간이다.
8마디 15m티롤리안브리지를 할 수 있는 구간이다.
등반을 할 경우 8m 클라이밍 다운한 다음, 4미터 침니를 오르면 된다.
9마디 짧은 암릉 구간으로 둥근 바위를 올라서면 넓은 테라스가 나온다.
오른편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탈출이 가능하다.
10마디 테라스에서 2m 바위를 넘어서면 출발점이다. 왼쪽으로 뻗은 크랙을 5m 나가면
확보용 볼트가 있다. 왼쪽 모서리로 진입한 후 테라스에 보이지 않는 직상 크랙을 등반한
후, 우측 훼이스의 확보용 볼트를 지난다.
발디딤이 좋은 정상 밑의 우향 언더 크랙을 따라 횡단한 후, 정상 밑의 우향 언더 크랙을
따라 횡단한 후, 정상 바로 아래의 넓은 침니를 직상하면 바로 정상이다.
정상에는 하강용 볼트 2개, 하강은 정상의 쌍볼트를 이용하거나 정상에서 남쪽 능선을
타고 20여m 가서 나무에 자일을 걸고 서북쪽으로 10여m 하강한다.
그 다음 클라이밍 다운한 뒤 계곡으로 20여분 내려온다.
3) 등반정보 2인 1조 등반시 자일 1동 프렌드 1조, 퀵드로 5개 이상, 약간 슬링이 필요.
2인 1조 등반시 약 2∼3시간이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