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정보/삼각산자료

인수봉 구조대길

ropeman 2010. 8. 21. 14:08

인수봉 구조대길

 

知人 몇분과 많은 분들이 즐길수 있는 코스를 하나 내자는데 뜻을 모아서 길을 하나 개척했다.

- 개척일 : 2010. 7. 11 ~ 7. 15.

- 개척자 : 김선종, 강왕석, 김명석, 박상기 

- 코스 : 총 12피치(각  25~ 30m)

- 등반 : 2인 1조 약 5시간 / 장비 : 캠 1조, 퀵도르 10개 

 

 

들머리 

인수봉 야영장 비들기샘에서 인수릿지로

가는 허리길로 출발하여 약 200여미터를

진행하면 설교벽방향으로 폭이 10여미터

되는 작은 슬랩이 나오며, 그 슬랩을 가로

질러 우상단으로 약 100여미터 진행하면

구조대길 초입 1피치가 나온다.

            

-비둘기샘  (비둘기샘에서 약 15분정도)  

 

 

 

 

 

 

 

- 약 200여미터 진행하여 껍질이 벗겨진 나무

 에서 좌측길로.(우측길은 인수릿지 길) 

 

 

 

 

 

 

 

 

 

 

 

 

 

 

 

-그럼 금방 보이는 조그만 슬랩, 이 슬립을

우상단으로 가로질러 넘어가면 길이보인다..

 

 

 

 

 

 

 

 

 

 

 

 

 

 

 

 -약 30미터를 진행하면 만나는 U字형 나무

 에서 100여미터 진행하면 1피치가 나온다.

 

 

 

 

 

 

 

 

 

 

 

 

 

 

▲ 저 언덕을 넘지말고 바로 좌측을 보면 1피치이다. 넘어가면 설교벽 뱡향.

 

 

◀ 1피치[난이도 5.9 정도.]

1피치 손가락 끝이 걸리는 부분이 약간 어려운 부분, 완만한 슬랩

2피치 가는 실크랙을 이용하여 오른다.

  

 

3피치.[침니길은 5.8, 우측코스는 자유등반시 5.10a 정도]

   촤즉의 침니길과 중간에서 우측으로 턱을 넘는 두 길이 있다.

   부서지는 바위라 선등자는 조심하여 오른다. 

 

 ▼ 3 피치 전경.

 

 

-침니 속.  

 

 

 

- 좌측침니로 등으로 밀면서 등반하게 된다.

베낭을 메고 등반을 하게 될 경우 약간의 불편함을

것이다. 여기서 중간에서 발을 넓게 벌리며 일어서

클립한 크랙 턱을 잡고 일어서서 여간 어려운 것

이 아니었다.

다시 상단에 클립한 다음 왼손으로 하단 크랙을 오른

손으로 턱넘어 크랙을 잡은 다음 왼손이 상단 턱으로

이동하여 일어선다. 

왼발은 최대한 오른쪽면을 쓰고 오른발은 높이올리는

것이 유리하다.  한동작이 쉽지않다.

 

 

 

 

-4피치 (크랙) [난이도 5.9]

T자형 크랙모습 아래쪽에 발재밍으로딛고 좌측

으로 레이백으로 올라도 된다 고도감이 있으나

그리 어렵지 않다.

세번째 볼트의 벙어리 크랙에서 약간 밸런그가

깨지면서조금 불안한 상태가 잠깐 지속되나 아래

쪽으로 납작 업드리면 안정적인 자세가 된다.

 

 

 

 

 

 

-T자형 크랙부분에서 발재밍하여 완전히 일어서서

 우측으로 이동한다.

 

 

 

-상단 크랙 중간에서 본 모습

 

  

 

 

 

 

 

 

 

 

 

 

 

 

 

-5피치. [난이도 5.8]

첫 볼트 크립 후 올라서면 비교적 쉬운

슬랩길을 오른다.

 

 

 

 

 

 

 

 

 

 

 

 

 

 

-6피치 [난이도 자유등반시 5.11b]

언더홀드를 잡고 일어서는 것이 크럭스 밑에서 보기는

좋으나 올라서면 완전히 잡히지 않는 그런 홀드다.

여기까지 가장 어려운 곳이다. 위쪽으로 올라 갈수록

실크랙으로 손가락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상당한 완력

이 필요하며 절확한 동작을 취하지 않으면 힘들다.

퀵도로를 잡고 인공등반시는 어렵지 않게 갈수 있다.  

파워가 부족한 초보자 등반시 추락할경우 다시 올라

오기 어려운 곳이므로 텐션이 필요한 곳.

 

 

 

 

 

 

 

- 우측의 양호한 크랙을 잡고 왼발을 좌측으로

 멀리 넓게 벌리고 그리고 난간에 가깝게 딛는것이

부하를 줄일수 있다.              

 

-왼손은 중앙 크랙을 잡은 상태에서 오른손으로

 우측 턱을 밀면서 우측발을 올린다.

 

 

 -상단의 좁은 크랙과 모서리의 양호한 크랙을

 잡고 넘어간다. 

 여기를 넘어서서 작은 밴드를 이용하여 오른다.

 

 

 

 

 

 

 

-6피치를 마치고 상단에서 본 모습.

 

 

 

 

 

 

 

 

 

 

 -6피치를 마치고 저 구멍을 역으로 통과하면 좌측

 으로 고독길 2피치 확보지점과 만난다. 

 

 

 

 

- 6피치 확보지점에서 역방향으로 톡과하면 좌측

 으로 고독길 2피치 확보지점이 나온다.

 여기서 고독길 확보지접과 굴 사이의 바위를 따라

 오르면 제 7피치의 시작점이다

 

 

 

 

 

 

 

 

 우측의 구멍을 통과하면 고독길 코스이나

 구조대길은 좌측으로 진행된다.

 '구조대 표시'

 

-7피치[난이도 5.7] 

여기서부터  초입은 구멍 우측벽을 이용하여

크랙을 잡고 다리을 넓게 벌려 오른다.

왼쪽, 오른쪽 모두 가능하다.

 

 

 

 

 

 

 

 

 

 

 

 

 

 

-8피치 [난이도 5.11b]

확보지점에서 본 8피치, 전코스중에서 가장 어려우며

멀리보이는 크랙으로 직상한다.

자유등반시  인공등반이 가능하도록 많은 볼트를 설치

했다.  인공등반을 시도한다면  어렵지 않게 갈수 있다.  

 

 

 

 

 

 

 

 

 

 

- 좌측의 하단 모서리 크랙의 맨 위쪽을 크랙을 이

하여 오른 손으로 재밍 후 그 힘으로 일어선 다음

까지 접근하여앙 턱을 넘어 아주 작은 손가락

개 끝에 약간 걸리는 밋밋한 홀드가 하나 있기는

하지만 이곳을 의지해 당기기란 어려웠다'

 

 

 

 

 

 

 

 

 

 

  

 

-위에서 본 모습

 

 

 

 

 

 

 

 

 

 

 

 

 

 

 

 -9피치. [난이도 5.10a]

첫 볼트가 악간 멀다. 침니 같은 크랙이 흐르는

으로 안쪽으로 들어가 양쪽 손을 벌려 뜯으면서 올

라가는데 누워있는 바위처럼 보이지만 막상 그렇치

않아다.

 

 

 

 

 

 

 

 

 

 

  

 

 -위에서 본 모습

 

 

 

 

 

 

 

 

 

 

 

 

 

 

 

-10피치 [난이도 5.10a]

 레이백코스, 선등자는 장비를 우측에 걸어야 좋다.

어느 정도 완력이 있는 등반자라면 쉽게 오를 수 있다.

 

 

 

 

 

 

 

 

 

 

 

 

 

 

- 10피치를 마치면 우측으로 귀바위,

 좌측으로 취나드 B의 상단을 만난다.

 

 

 

 

 

 

 

 

 

 

 

 

 

 -위에서 본 모습.

 

 

 

 

 

 

 

 

 

 

 

 

 

 

 

 

-11피치 [난이도 5.6.] 

 취나드 B의 상단길을 이용하여 오른다.

 

 

 

 

 

 

 

 

 

 

 

 

 

 

-12피치[난이도 5. 9 정도].

 크랙이 끝나는 지점까지 와서 첫번째 볼트에 클립

후 다음 언더크랙을 뜯으며 오르면 8시 방향에 흑점

이 보이는데 이곳에 왼발을 의지하여 두번째 볼트

퀵을 걸면된다.

볼트따기로 넘어선 다음 슬랩을 이용하여 귀바위

확보지점이 있다. 여기가 구조대 정상에 확보지점.

 

 

 

 

 

 

 

 

 

 

-12피치 슬랩

 볼트 간격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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