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정보/삼각산자료

수리봉~향로봉~비봉 암릉구간

ropeman 2012. 11. 29. 02:23

 

수리봉~비봉 암릉구간

 

 

수리봉~비봉능선

북한산 남쪽에 위치하

있으며 예전에는 사람이

뜸했으나 지금많은

사람들이 즐기 구간중

하나이다. 이곳 암릉은

원효릿지나 만경대릿지

숨은벽 릿지에 비하여

크게 위험하지 않으며

구간마다 우회구간이

있어 암릉에 자신이 없는

사람에겐 우회할 여지

있으며 간간이 미난

구간이 있어 초보자에게

알맞은 구간이다.

 

 

 

산행기점은

불광역 3호선/6호선에 하차

하여 2번출구로 나와 구기

터널 으로 약 10분간

걸어가다 보면 (구) 백두산

이란 음식점 간판이 나오는

그 골목으로 진입하면

화사란 절 팻말이 나온다.

그 길을 따라 약 15분 정도

바로 능선으로 진입

하는데 이 능선으로 바로

가면 바로 수리봉이 나오게

된다.

 

능선에 진입하여 능선따라

30분 정도 걷다보면 수리봉

직전에 긴 슬랩이 나온다.

 

수리봉에 올라가는 것은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슬랩을 따라 오르다 등산로로 진입

방법과 슬랩을 따라 오르다 수리봉으로 직

등하는 방법이 있다. 직등하는 방법은 고도감이

굉장하므로 아무래도 초보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첫 번째 방법이 초보자에게는 적당하다.

 

수리봉으로 오르는 슬랩은 초보자가 진입하기는

어렵다. 특히 릿지화가 아닌 등산화는 필히 우회

는 것이 바람직 하다. 이 경사도는 약 45~50

정도되는 구간으로 슬랩이 45도가 넘으면 사람이

공포감을 느끼기 시작하므로 초보자는 우회하는

것이 바람직

 
회로는 슬랩구간 직전 수리봉을 중심으로 오른쪽

으로 난 샛길을 찾아 진행하면 된다.

조금만 주의해서 찾으면 길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우회구간에는 연습바위하는 팀이 많으므로 길을

모르면 물어보면 된다.

 

 

 

 

 

 

 

 

수리봉 암릉은 내려가는 것이 까다롭다.

수리봉아래에서 바로 떨어지 방법과 밑

내려와서 바위를 우회하는 방법이 있다.

 이 구간은 반드시 경험자와 함께 하는 것이

좋다. 보조자일을 가지고 있다면 좀더 안전

하게 내려갈 수 있다.

초보자는 경험자의 지시대로 움직이면 별탈

없이 하산할 수 있으나 경거망동하다가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구간이다.

이곳도 슬랩을 따라 내려가는 방법과 오른

에 난 크랙으로 내려가는 방법이 있으나

보자는 슬랩을 따라 내려가는 방법이 좀더

안전하고 쉽다.

 

 

이제 수리봉을 하산하면 향로봉까지 편안한 능선을 걸으면 된다. 약 30분간 걷다 보면 오른쪽으로는 탕춘대

능선으로 빠지는 길과 향로봉을 우회하는길 그리고 바위로 릿지하는길 이렇게 세갈래 길이 나온다.

 


 

 향로봉능선을 오르자면

바위로 직등하는 것이 좋다. 향로봉능선

구간은 북한산의 전체조망할 수 있는 

매우 아름다운 구간이다

 

직등하는 구간은 홀드와 발디딤이 확실

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으나 고도감

있어 초보자에게는 아무래도 어렵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자신감을 가지고 홀드와 발디딤을 찾아

올라가면 어느새 향로봉 능선에 오르게 된다.

 

 

이 올라가는 구간은 흡사 설악산 용아장성

릉의 봉정암으로 오르기 직전 마지막 30미터

하강구간과 비슷하다. 

 

향로봉에 오르면 평평한바위가 나오는데

여기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간식과

식사를 즐겨도된다.

 

 

 

 

향로봉 능선 구간이 끝나자마자

비봉이 눈앞에 나타난다.

비봉은 신라 진흥왕 순수비가 있는 봉이다.

비봉직전에 왼쪽으로 보면 우회로가 있으며

위험표지판 옆으난길을 곧장 가면 비봉

사면의 암릉루트가 시작된다.

이 구간을 오르는 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오른쪽에 크랙으로 오르는 길과 왼쪽의 띠로

구간으로 오르다 슬랩으로 오르는 길이다.

왼쪽 슬랩구간은 윗부분이 까다로워 우회하고

오른쪽 슬랩으로 오르는 것이 안전하다.

 

 

이곳을 오르면 비봉까지의 재미난 암릉길은 모두 끝이 난다. 비봉을 내려설 때 주의해서 내려가면 크게 위험하지 않다.

 

총 산행시간은 불광역에서 비봉까지 넉넉하게 잡아도 3시간반이면 충분 초급자에게 알맞은 코스이며 북한산과

서울시내 전역을 조망할 수 있는 좋은 코스이다.

비봉에 내려서면 구기동이나 진관사 계곡쪽으로 바로 하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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