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정보/전라도자료

대둔산 연재대

ropeman 2010. 7. 2. 16:57

대둔산 연재대

 

개 요

대둔산 우정길 바로 우측에 위치한

까다로운 상급자코스 충남대의대

OB 윤건중씨가 89년에 개척.

 

 

 

 

들머리

느새골 케이블카 하차장 제일 아래

위치한 화장실에서 용문골로

빠지 단 등산로따라 100m

정도가면 산릉쪽(좌측)으로 오르

면 조그만 길이 보인다.

그 갈림길 바로 위의 바위'연재대'

글씨가 고 정면으로 쳐다보면

20-30m 정도 되는 직벽에 직상으로

볼트가 은빛을 내며 박혀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등반 길잡이

총 여섯마디의 등반과 세번의 하강

한번의 티롤리안브리지로 이루어져

다.

안자일렌 상태로 걷거나 클라이밍 

다운 하는곳이 거의없이 계속적인

등반이 루어진다.

그리고 각 마디 종료점 마다 널따란

바위가 있어 편안한식과 시원

조망이 가능하다.

다섯마디와 여섯마디 시작지점은

일반 등산로와 연되어 있어 일정

에 맞게 반을 조정 할 수 있다.

 

 

              바로 출발지점

 

1피치 [5.12a]

매바위라고 불리우며 출발 지점에 쌍볼트가 설치되어 있다.

이 릿지 에서 가장 어려운 구간으로 오버행 크랙 구간이다.

볼트가 촘촘하여 인공등반도 가능하다.

 

 

2피치 [5.9] 슬랩구간으로 쉽게 오른다.

 

3피치 [5.10b]

10여m 크랙 레이백과 훼이스등반으로 이뤄지는데

마지막 테라스로 건너 가기가 쉽지 않다.

 

 

 

 

 

 

 

 

 

 

 

 4피치 [5.11d]

사자크랙이라 불리우는 15m의 직상 오버행 크랙.

이곳 역시 볼트가 밖혀 있어 인공등반이 가능하지

캐머롯 3호,5호가 필요하다.

종료지점에는 쌍볼트가 설치되어 있다.

4피치를 끝내면 약 5m 정도 티롤리안브리지 구간

이 나오는데 강철와이어가 설치되 있어 이용하면

된다. 이 구간을 지나면 10m 하강지점으로 암각에

와이어로 하강용 고리가 설치되어 있다.

하강 후 잡목 사이를 지나 두 개의 암봉사이에 설치

된 하강용볼트를 이용 또다시 10여m를 하강한다.

(여기서 일반등산로로 탈출 가능)

 

 

5피치 [5.9급]

약 20m의 슬랩 종료지점에는 굵은 나무가 있다.

(여기서 일반등산로로 탈출 가능)

 

 

 

 

 

 

 

 

 

 

 

 

6피치 [5.10d]

20m 정도로 직상크랙 구간.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대부분

벙어리 크랙이라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이 구간 또한 볼트가 촘촘하여 인공등반도 가능하다. 6 마디

등반후 25m 정도 침니속을 하강하면 등반은 끝난다.

 

 

하 강

하강 25m후 서쪽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약 15분

정도 내려서면 릿지 출발지점에 도착한다.

86년에 시작하여 89년 완성하였으나 릿지가 까다롭고

찾는 이가 드물어 거의 잊혀져가고 있었데 최근 다시

보수 정비하여 완성되었다.

 

대둔산의 릿지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릿지

2인1조 등반시 자일 1동, 프렌드 1조,

퀵드로 15개 정도가 소요되며

등반 중 식수를 구할 수 있는 곳은 없으므로 미리 준비.

등반 3인1조 6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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