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정보/설악산자료

죽순봉 리지

ropeman 2010. 7. 4. 11:07

 죽순봉 리지 길잡이

 늦가을에 설악단풍 즐기기 좋은 초중급자 코스

 

들머리
죽순봉리지는 소공원에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리지소공원에 들어서면 누구나 한번

쯤은 바라보는 권금성 방향의 케이블카 왼쪽에 죽순처럼 우뚝 솟아있다.

소공원에서 비룡폭포로 향하는 비룡교를 건너자마자 안락암으로 오르는 오솔길로

진입하면 된다. 길은 외길로 20∼30분 언덕을 오르면 왼편에 칼바위가 보인다.

칼바위 뒤의 큰 바위가 죽순봉인데 안락암 방향 등산로에서 왼쪽 길로 진입하면 된다.

죽순봉은 확보물이 없어 등반하기에 적당하지 않다. 등반은 보통 죽순봉 다음 바위인

매봉부터 시작한다. 등반준비는 죽순봉과 매봉 사이의 빈터에서 하면 된다.

 

등반길잡이
죽순봉리지는 죽순봉만 침니 구간이고, 매봉부터는 안락암에 이르기까지 슬랩이다.

등반은 반드시 암벽 등반 경험자와 함께 해야하며 걸어서 이동하는 구간도 안자일렌을

해야 한다.등반의 최고 난이도는 5.8급이며, 4인 등반시 4시간 30분쯤 걸린다.

등반이나 하강시 낙석위험으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첫마디 죽순봉을 우회 등반을 시작 매봉

       

첫마디 25미터 슬램을 올라 암각을 확보를 하고,


  

둘마디 등반중 최고난이도[5.8]


둘째마디

프렌드 5호로 중간확보를 하고 암각에 걸린 슬링까지 오르면 된다. 

하강 암각에서 하는데 여러 명이 한꺼번에 매달리면 위험하다.

 

 

세마디 하강 불안정한 바위가 많아   하강 할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셋마디

출발지점에 프렌드 3호로 확보지점을 만들고 등반을 시작하면 된다.

슬랩 등반 3미터 우측으로 우회길이 있다.

30미터쯤 오르면 확보하기 좋은 나무가 있다 

 

 

 

 

 

 

등반을 마치고 하강지점으로 이동중 뒤로 권금성 케이블카의 케이블이 보임..

 

하강

나무 바로 아래에 있는 하켄에서 한다.  하강을 마치면 1평쯤 되는

테라스가 나온다.

 

 

 

 

네마디

 

넷마디

등반거리는 25미터로 바위에 비스듬히 있는 나무에서 확보한다. 

돌들이 불안정하여 낙석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다섯마디

출발지점 2미터 위에 있는 벙어리 홀드를 잡고 왼발을 허리 위까지 올려 딛고

일어나는 것이 관건이다.

벙어리 홀드에서 오른쪽으로 2.5미터쯤 가면 오르기가 좀 수월한 구간이다.

 

 

 

 

여섯마디 고도감이 절정

 

여섯마디

칼날 능선인 고도감을 가장 짜릿하게 느낄 수 있는 구간이다.

등반거리는 15미터. 좌측으로 돌아가는 길도 있다

 

 

 

 

 

 

 

 

 

여섯마디 칼날능선구간 왼쪽 케이블카 멀리 소공원과 울산바위

 

일곱마디

등반거리 20미터인 낙석에 주의하며 볼록 솟은 암봉까지 오르면

된다.

 

여덟, 아홉마디

구간은 130미터쯤 되는데, 안자일렌으로 오르면 된다.

안락암 부근의 게양대에서 모든 등반이 끝난다.

권금성까지는 5분쯤 걸린다.

 

등반 장비
 4인 1조의 경우 자일 2동과 프렌드 1조, 너트 1조, 퀵드로 다수,

긴 슬링, 헬멧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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